부산 광성사, 제5회 티베트불교문화캠프 개최
티베트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가 열린다.
한국티베트센터 광성사(주지 소남 스님)는 8월 17~19일 2박 3일 동안 경내에서 제5회 티베트불교문화캠프를 개최한다. ‘티베트 반야심경’을 주제로 열리는 티베트 불교문화캠프는 주지 소남 스님이 직접 티베트의 경전공부 방법을 소개하고 경전 가운데 반야심경에 대한 풀이와 함께 티베트 불교에서 공(空) 사상이 갖는 의미를 조명한다.
티베트 불교에서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의식을 체험할 수 있는 점도 이번 캠프의 특징 중 하나다.
티베트의 대표적인 수행인 오체투지와 명상에 대해 공부하면서 직접 실수하는 동시에 공양수 올리기, 마니차 돌리기, 만달라 공양 올리기 등을 실참한다.
대승포살과 수계의식도 마련돼 있다. 캠프 참가비는 5만원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1명.
광성사의 티베트불교문화캠프는 일반 시민과 불자들에게 티베트의 불교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광성사 대중 스님들과 불자들이 직접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